부모님의 정신적 상속이 비즈니스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
암웨이 사업자 방중하씨(39세, 남)는 매경비즈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의 영향이 진로 선택 및 비전 설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부모님이 제 롤 모델이자 뛰어 넘어야 할 목표가 되었고, 이것이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암웨이와 같이 대면 영업을 근간으로 하는 비즈니스 또한 마찬가지다. 개인이 축적한 인적 네트워크나 노하우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그대로 다음 세대에 전달/이식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방중하씨 역시 “부모님이 암웨이 사업으로 성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라왔지만, 막상 비즈니스에 부딪혀보니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 초반에는 상당히 고전했다. 좌충우돌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그의 다사다난 했던 초반 고비가 현재의 토대를 단단히 다져 방씨는 30대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다이아몬드 등급을 성취했다. 현재 억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그가 가꿔온 인생에 달린 수많은 열매 중 하나 일 뿐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달콤한 열매가 달릴지 방씨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그는 결혼을 해 가정도 꾸렸다. 회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사회를 맡기도 하고 본인의 노하우를 공유할 정도로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이다.
방씨는 “부모님께서 주셨던 사업의 ‘정신적 상속’에 영감을 얻어 좋은 영향력을 주변에 전파하고 싶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를 도우며 세상에 선을 퍼트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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