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남미 8개국과 식품 안전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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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남미 국가 수출입 식품 안전성 향상과 식품 교역 첨단화에 나섰다.
식약처는 5일 '주한 중남미 대사 간담회'를 열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는 ODA 사업이 양국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의 식품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참여국의 이해도를 높여 해외 진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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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남미 국가 수출입 식품 안전성 향상과 식품 교역 첨단화에 나섰다.
식약처는 5일 '주한 중남미 대사 간담회'를 열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했다. 식품 안전 관리 정책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 우영택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주한 중남미 8개국 공관장 등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5년간 중남미 8개국(과테말라·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에콰도르·엘살바도르·파라과이·페루)과 ODA 사업을 진행한다. 각국의 식품·농축산물 안전 담당 17개 정부 기관과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8개 국가의 규제 당국자 초청 연수 과정과 국내 전문가를 중남미 국가로 파견해 교육하는 현지 연수 과정도 포함됐다. 주요 연수내용은 △한국의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제도·체계 △디지털 수입 검사 체계 △수입 식품 검사 현장과 한국 음식 제조업소 견학 등이다.
8개국에서 주로 수입되는 제품은 커피, 대두, 옥수수, 닭고기, 삼겹살, 오징어 등 다소비 식품이다. 중남미(32개국) 국가에서 식품 수입량은 국내 전체 식품 수입량의 약 11.3%를 차지한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서류 검사를 365일 24시간 자동으로 심사하는 '수입식품 전자 심사' △수출 위생 증명서 전자로 전환 등 첨단 제도를 설명하며 중남미와의 교역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는 ODA 사업이 양국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의 식품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참여국의 이해도를 높여 해외 진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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