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릉 ‘글로벌 본부’…강원도 2청사 조직개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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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강릉 소재 강원도청 제2청사 개청 운영 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진태 도지사 취임 1년에 맞추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제2청사) 설치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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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강릉 소재 강원도청 제2청사 개청 운영 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진태 도지사 취임 1년에 맞추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제2청사) 설치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김진태 지사의 ‘미래성장산업 집중육성’, ‘해양수산, 관광분야 및 지역특화 산업확대’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 및 목표 실현을 뒷받침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현행 법령내에서 영동권에 도정사상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2급)를 설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남부권 지역 불균형 해소와 원격지 주민의 행정수요에 조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도는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를 지역본부로 신설하고, 지역본부 체제하에 미래산업국(3급), 관광국(3급), 해양수산국(3급)을 두어 지역 특화사업 추진, 관광 활성화, 해양수산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글로벌 관광산업 강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실행동력을 마련하고, 도청 본청 기능을 분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는 개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7월에 개청하는 강릉 제2청사 개편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제2청사의 내실을 갖춰 나가겠다”며,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안을 검토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직개편안은 제319회 도의회 임시회 심사를 거쳐 최종 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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