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9이닝 완투도 가능" 김원형 감독이 본 오원석, 무엇이 좋아졌나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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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생애 첫 완투승을 거둔 좌완 오원석을 다시 한번 칭찬했다.
김 감독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을 만나 오원석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거듭 오원석을 칭찬했다.
이 부분에 대해 김 감독은 "상황이 되면 원석이도 충분히 9이닝 완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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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생애 첫 완투승을 거둔 좌완 오원석을 다시 한번 칭찬했다.
김 감독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을 만나 오원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시즌 2차전은 우천 취소됐다.
전날 1차전 때도 비는 내렸지만 6회까지 진행이 됐고 7회말 SSG 공격 때 중단됐다. 경기는 그대로 SSG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날 선발 등판한 오원석은 7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오원석은 지난해(2차례) 이후 세 번째로 7이닝 투구를 했다. 또 강우 콜드게임으로 끝나면서 프로 데뷔 후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원석이가 1회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이후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거듭 오원석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원석이가 너무 좋은 투구를 했다”고 말했다.
오원석은 승리 후 “다음에는 9이닝 완투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 김 감독은 “상황이 되면 원석이도 충분히 9이닝 완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제 한 번의 등판이었지만 김 감독이 시선에는 나아진 점이 보인다. 김 감독은 “공 회전이 좋아졌다. 그리고 릴리스 포인트가 조금 더 앞으로 왔다. 또 생각보다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투구를 하는 듯하다”고 거듭 칭찬했다.
한편 SSG는 6일 롯데와 2차전에서 이날 예정이던 우완 문승원을 선발로 올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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