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Q 대반격 시전’ 성균관대, 건국대에 역전승 … 한양대와 공동 5위
손동환 2023. 4. 5.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대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성균관대학교는 5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6-73으로 꺾었다.
성균관대는 20-26으로 건국대를 위협했다.
외곽 수비력 저하는 건국대의 상승세를 만들어줬고, 성균관대는 32-41로 전반전을 마쳤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성균관대학교는 5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6-73으로 꺾었다. 3승 2패로 한양대학교와 공동 5위에 올랐다.
성균관대의 핵심 전략은 풀 코트 프레스다. 왕성한 수비 활동량과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한다. 쉬운 득점도 만들 수 있는 수비 옵션.
그렇지만 명과 암이 분명하다. 특히, 암적인 요소가 크다. 풀 코트 프레스를 성공하면 상대 분위기를 무너뜨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 허무하게 실점하기 때문. 게다가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수비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저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1쿼터에는 풀 코트 프레스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공격에서도 흥을 낼 수 없었다. 공수 모두 이뤄지지 않았던 성균관대는 13-21로 1쿼터를 마쳤다.
또, 박종하(187cm, G)와 강성욱(184cm, G) 등 외곽 주득점원이 터지지 않았다. 이현호(180cm, G)가 미드-레인지에서 힘을 냈지만, 성균관대는 상승세를 타기 어려웠다.
그나마 강성욱이 힘을 냈다. 패스 길을 파악한 후 속공을 해냈고, 건국대의 강한 수비를 과감한 공격으로 극복했다. 스피드와 근성을 지닌 민기남(174cm, G)도 외곽 공격에 가세. 성균관대는 20-26으로 건국대를 위협했다.
그렇지만 건국대의 타임 아웃 후 외곽 수비를 해내지 못했다. 외곽 수비력 저하는 건국대의 상승세를 만들어줬고, 성균관대는 32-41로 전반전을 마쳤다.
열세에 놓인 성균관대는 활동량과 페이스에 변화를 줬다. 더 많은 움직임과 더 빠른 속도로 건국대를 몰아붙였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36-41로 건국대와 간격을 좁혔다.
성균관대의 상승세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성욱-민기남-박종하 등 가드진을 주축으로 더 빠르게 밀어붙였다. 3쿼터 시작 3분 11초 만에 42-43으로 건국대를 위협했다. 건국대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성균관대의 기세가 꺾일 법했지만, 주장인 정배권(186cm, G/F)이 3점을 터뜨렸다. 박종하가 파울 자유투 유도로 슈팅 감각을 다졌다. 민기남도 달아나는 3점포 작렬. 상승세를 탄 성균관대는 61-5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상승세를 탄 성균관대는 4쿼터 초반 더 폭발했다. 민기남의 3점이 터졌고, 성균관대 특유의 빼앗는 수비와 속공도 더욱 두드러졌다. 4쿼터 시작 3분 5초 만에 72-64로 달아났다. 건국대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그러나 건국대의 추격전에 휘말렸다. 경기 종료 2분 30초 전 75-73까지 쫓겼다. 하지만 강성욱이 경기 종료 52.4초 전 백 보드 점퍼 작렬. 성균관대는 80-73으로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을 잘 지켰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해냈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 체육관에서 홈 팀인 동국대학교를 로 꺾었다. 5전 전승으로 고려대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동국대는 1승 4패로 건국대와 공동 9위.
[4월 5일 대학리그 경기 결과]
1. 성균관대학교(3승 2패) 86(13-21, 19-20, 29-16, 25-16)73 건국대학교(1승 4패)
2. 연세대학교(5승) 80(19-16, 23-10, 19-12, 19-17)55 동국대학교(1승 4패)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성균관대학교는 5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건국대학교를 86-73으로 꺾었다. 3승 2패로 한양대학교와 공동 5위에 올랐다.
성균관대의 핵심 전략은 풀 코트 프레스다. 왕성한 수비 활동량과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한다. 쉬운 득점도 만들 수 있는 수비 옵션.
그렇지만 명과 암이 분명하다. 특히, 암적인 요소가 크다. 풀 코트 프레스를 성공하면 상대 분위기를 무너뜨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 허무하게 실점하기 때문. 게다가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수비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저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1쿼터에는 풀 코트 프레스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공격에서도 흥을 낼 수 없었다. 공수 모두 이뤄지지 않았던 성균관대는 13-21로 1쿼터를 마쳤다.
또, 박종하(187cm, G)와 강성욱(184cm, G) 등 외곽 주득점원이 터지지 않았다. 이현호(180cm, G)가 미드-레인지에서 힘을 냈지만, 성균관대는 상승세를 타기 어려웠다.
그나마 강성욱이 힘을 냈다. 패스 길을 파악한 후 속공을 해냈고, 건국대의 강한 수비를 과감한 공격으로 극복했다. 스피드와 근성을 지닌 민기남(174cm, G)도 외곽 공격에 가세. 성균관대는 20-26으로 건국대를 위협했다.
그렇지만 건국대의 타임 아웃 후 외곽 수비를 해내지 못했다. 외곽 수비력 저하는 건국대의 상승세를 만들어줬고, 성균관대는 32-41로 전반전을 마쳤다.
열세에 놓인 성균관대는 활동량과 페이스에 변화를 줬다. 더 많은 움직임과 더 빠른 속도로 건국대를 몰아붙였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36-41로 건국대와 간격을 좁혔다.
성균관대의 상승세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성욱-민기남-박종하 등 가드진을 주축으로 더 빠르게 밀어붙였다. 3쿼터 시작 3분 11초 만에 42-43으로 건국대를 위협했다. 건국대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성균관대의 기세가 꺾일 법했지만, 주장인 정배권(186cm, G/F)이 3점을 터뜨렸다. 박종하가 파울 자유투 유도로 슈팅 감각을 다졌다. 민기남도 달아나는 3점포 작렬. 상승세를 탄 성균관대는 61-5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상승세를 탄 성균관대는 4쿼터 초반 더 폭발했다. 민기남의 3점이 터졌고, 성균관대 특유의 빼앗는 수비와 속공도 더욱 두드러졌다. 4쿼터 시작 3분 5초 만에 72-64로 달아났다. 건국대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그러나 건국대의 추격전에 휘말렸다. 경기 종료 2분 30초 전 75-73까지 쫓겼다. 하지만 강성욱이 경기 종료 52.4초 전 백 보드 점퍼 작렬. 성균관대는 80-73으로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을 잘 지켰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해냈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 체육관에서 홈 팀인 동국대학교를 로 꺾었다. 5전 전승으로 고려대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동국대는 1승 4패로 건국대와 공동 9위.
[4월 5일 대학리그 경기 결과]
1. 성균관대학교(3승 2패) 86(13-21, 19-20, 29-16, 25-16)73 건국대학교(1승 4패)
2. 연세대학교(5승) 80(19-16, 23-10, 19-12, 19-17)55 동국대학교(1승 4패)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