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내부의 적, 방심” 전희철 감독의 걱정거리

잠실학생/홍성한 2023. 4. 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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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심해야 할 부분은 내부의 적, 방심이다." 전희철 감독 역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방심이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전희철 감독이 선수단을 향해 강조한 부분 역시 방심이었다.

Q. 정신적으로 강조한 부분은?역시 조심해야 할 부분은 내부의 적, 방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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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인터넷기자] “역시 조심해야 할 부분은 내부의 적, 방심이다.” 전희철 감독 역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방심이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 시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22/22)다. 1차전 완승(89-74)을 따낸 SK로서는 이날 경기 승리 시 100% 확률을 가져가게 된다.

1차전 SK는 리바운드 우세(42-30)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리바운드가 앞서자 자신들의 무기인 속공 농구 역시 무서운 위력(속공 득점 20-4)을 뽐냈다. 최준용의 부재로 김선형과 자밀 워니에게 득점이 치중돼있던 부분 역시 오재현(3점슛 3개 17점)이 폭발하며 분산된 점도 반가운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전희철 감독이 선수단을 향해 강조한 부분 역시 방심이었다. 과연 SK가 홈에서 2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전주로 향할 수 있을까.

SK 전희철 감독

Q. 1차전 승리 후 경기 준비는?
선수들이 잘해줘서 칭찬을 많이 해줬다. 수비 형태는 1차전이랑 비슷하게 간다. 수비 압박도 그대로 간다. 조심해야 할 점은 4번이다. (최)부경이 혼자 메인이다 보니 초반에 파울이 많아지면 힘들어질 것 같다. 결국은 우리 색깔의 농구를 확실하게 내야 한다. KCC가 터프샷이 많고 그다음 동작이 느린 부분이 많다. 속공이 또 잘나온다면 분위기를 또 잡을 수 있다.

Q. 정창영에게 포스트업 실점이 많았는데?
3가드를 쓰면 (정)창영이 매치업이 (김)선형이, (허)일영이가 막아야 한다. 그러다 보니까 수비에서 꼬이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특별히 준비한 부분은 없다. 창영이에게 점수를 주더라도 결국은 평균치가 중요하다. 다른 선수들 터지는 것을 더 막아야 한다.

Q. 정신적으로 강조한 부분은?
역시 조심해야 할 부분은 내부의 적, 방심이다. 1차전 편하게 이겼기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다. 1차전에서 선수들이 이타적인 플레이를 굉장히 잘해줬다. 이번 경기도 그런 형태가 나오고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베스트 5
SK:김선형 최부경 최성원 오재현 워니
KCC:허웅 정창영 김지완 라건아 이승현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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