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역사 쓴 ‘코리안 메이저리거’ 배지환·김하성, 시즌 초 활약 심상치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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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과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초반 활약이 심상치 않습니다.
개막전부터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배지환.
2루수로 뛰던 배지환은 중견수로도 활약했고, 상대 허를 찌르는 도루로 피츠버그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계속해서 낭보를 알리고 있는 배지환과 김하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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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김한자]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과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초반 활약이 심상치 않습니다.
개막전부터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배지환. 올 시즌 처음으로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배지환은 신시내티 레즈와 시즌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 포함 3출루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수비와 빠른 발도 돋보였습니다. 2루수로 뛰던 배지환은 중견수로도 활약했고, 상대 허를 찌르는 도루로 피츠버그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5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그린 몬스터’라 불리는 거대한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까지 터뜨렸습니다. 배지환의 빅리그 첫 홈런입니다.
빅리그 역사도 썼습니다. 배지환은 펜웨이파크에서 데뷔 홈런을 친 두 번째 내셔널리그 선수가 됐습니다.
김하성 역시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합니다. 1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루타 2개 포함 3안타로 공격을 진두지휘 했습니다.
그리고 물오른 타격감은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폭발했습니다. 끝내기 홈런으로 샌디에이고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3-4로 뒤진 9회말. 샌디에이고는 데이비드 달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뒤이어 김하성의 홈런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빅리그 역사상 8~9번 타자의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를 끝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하성이 미국 야구 역사 주인공이 된 셈입니다.
계속해서 낭보를 알리고 있는 배지환과 김하성입니다.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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