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보백씨엔에스 협약…2026년까지 1000억 투자

박홍식 기자 2023. 4. 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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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5일 시청 강당에서 ㈜보백씨엔에스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백씨엔에스는 2026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누전 및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이차전지용 절연제 기술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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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차전지용 절연제 기술 개발"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5일 시청 강당에서 ㈜보백씨엔에스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백씨엔에스는 2026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누전 및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이차전지용 절연제 기술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신규 인력 186명을 채용해 고용창출에도 힘을 보탠다.

보백씨엔에스는 2012년 설립, IT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절연제·방염 소재 연구 및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축적된 절연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말 3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내년도 17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2025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현재 LG, 현대, 삼성SDI가 생산 법인을 두고 있는 동남아(인도네시아), 유럽(체코, 폴란드), 북미(캐나다)에 해외 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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