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인천시 환경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이민우 기자 2023. 4.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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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공로 인정
5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클린공사협의회 환경개선사업 간담회에서 김영길 한국가스공사(KOGAS) 인천기지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기지본부 제공

 

한국가스공사(KOGAS) 인천기지본부가 5일 인천시의 ‘2022년 인천클린공사협의회 환경개선사업’의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밝혔다.

인천클린공사협의회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와 인천지역  4대 공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 공기업은 KOGAS·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IPA)·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등이다.

인천기지본부는 기화기 설비 기능을 개선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연료를 벙커유에서 저유황경유로 전환하는 등 수도권 대기오염 물질 감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태양광 에너지 구축 사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길 인천기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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