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美 상·하원서 연설…27일 예정-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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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월 미국 국빈 방문 중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도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상·하원 합동 연설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통령 중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은 모두 6차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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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월 미국 국빈 방문 중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 의회 연설은 27일 열릴 예정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도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상·하원 합동 연설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계기에 의사단 연단에 서서 역사적 연설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통령 중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은 모두 6차례 있었다.
이승만·김영삼·김대중·이명박 대통령은 국빈 방문 당시, 노태우·박근혜 대통령은 실무방문 때 미 의회에서 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의 연설을 하게 된다면 지난 2013년 박 전 대통령 이후 약 10년 만이 된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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