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허웅 선발 출전’ KCC 전창진 감독 “20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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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벤치에서 출발한 허웅은 2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전주 KCC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KCC는 SK에 대패를 당했다.
과거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 팀 모두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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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1차전 벤치에서 출발한 허웅은 2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전주 KCC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KCC는 SK에 대패를 당했다. 1쿼터부터 김지완이 오재현에게 봉쇄됐으며 라건아의 체력 안배를 위해 꺼냈던 변칙 라인업은 리바운드 열세(3-10)로 이어졌다. 허웅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4점에 그쳤고, 3점슛 5개 시도는 모두 불발됐다.
KCC에게 남은 확률은 6%(3/50)다. 이는 1차전 패배 팀이 4강에 진출할 확률이다. 2차전도 패한다면 SK에게 100%(22/22) 확률을 내주게 된다. 과거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 팀 모두 4강에 진출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전창진 감독의 묘수는 무엇일까?
Q. 1차전 복기
1차전은 너무 무기력하게 졌다. 리바운드를 뺏겨서 내준 20점, 속공으로 내준 20점, 2대2를 막지 못해 내준 것이 18점이다. 시작부터 앞선 압박을 받았던 것이 이런 상황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쉬운 득점을 하지 못했고, 압박으로 어렵게 득점했다. 질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2차전을 내주면 4강 진출은 어렵다.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나왔다.
Q. 허웅 몸 상태는?
좋지는 않다. 7주 정도 쉬었고, 훈련량도 부족하다. 그러나 본인 의지가 강해서 선발로 출전한다. 5~6분 먼저 코트 적응 시간을 가질 것이다. 출전 시간은 20분 정도 예상 중이며 많으면 25분 정도 될 것 같다.
Q. 이승현 몸 상태는?
큰 부상은 아니라 다행이다. (이)승현이도 (라)건아도 의욕이 넘친다. 둘은 많은 시간을 소화할 예정이다.
Q. 자밀 워니 수비는?
도움 수비를 해봤는데 실패로 돌아갔다. 라건아에게 맡겨 놓고 지켜보다가 변화를 가져가는 수비를 할 예정이다. 라건아가 원했다.
Q. 서정현 엔트리 합류?
이종현 대신 출전한다. 승현이 쉴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기용한다. 몸 상태가 괜찮다.
*베스트 5
KCC : 김지완 정창영 허웅 이승현 라건아
SK : 김선형 최성원 오재현 최부경 워니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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