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 상하원 합동연설 초청

한상우 기자 2023. 4.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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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 중 미 의회 연설을 공식 요청받았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5일) 저녁 브리핑을 통해 "방한 중인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상하원합동 연설 초청의사를 전달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인 특별한 계기에 의사당 연단에 서서 연설하게 돼 기쁘다"며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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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 중 미 의회 연설을 공식 요청받았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5일) 저녁 브리핑을 통해 "방한 중인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상하원합동 연설 초청의사를 전달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인 특별한 계기에 의사당 연단에 서서 연설하게 돼 기쁘다"며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마이클 맥콜 하원 외교위원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의원 9명과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성공적인 국민방문을 위한 미 의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상하원합동연설은 현지시간 27일에 이뤄질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은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입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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