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본부, 소상공인 위해 300억원 경영자금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해주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경영지금 지원은 NH농협은행이 전남신보(이사장 정양수)에 2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출연하고, 전남신보가 이를 재원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전남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해주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4일 전남도청에서 정재헌 본부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영지금 지원은 NH농협은행이 전남신보(이사장 정양수)에 2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출연하고, 전남신보가 이를 재원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전남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고 7000만원 이내로, 정부와 지자체 이자지원 자금과 연계해 2~4%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소상공인이 부담하던 1%의 신용보증료도 0.2~0.4% 이내로 대폭 인하 받을 수 있다.
전남본부는 2016년부터 매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대출 등을 위해 전남신보에 특별출연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8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전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85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는 등 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