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 "'대장동' 문제 있으면 관련자 처벌"
이재동 2023. 4. 5. 18:35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대장동 사업 대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와 금융감독원의 현장 점검에 대해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치유하고, 관련자들 또한 문제가 있다면 엄중히 처벌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5일) 서울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금감원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관계에 대해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본격화하며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본점, 성남금융센터 등을 압수수색했고, 금감원은 현장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장동사업 #50억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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