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기식 시장 가이드라인 필요 [제11회 서울국제식품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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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시장은 이들 수요에 따라갈 기술력이 충분하지만 제도적 지원 부족과 지나친 규제로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
조 부사장은 "현재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북미가 거의 주도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중국, 아시아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가 75%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맞춤형 건강식품 시장의 미래가 장밋빛으로 그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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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파이낸셜뉴스 주최 제 11회 서울국제식품포럼에서 조양희 암웨이 한국&일본 연구개발 부사장은 맞춤형 식품서비스 시장 현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현황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 부사장은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보다 건강한 삶을 향한 노력 차원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맞춤형 식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현재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북미가 거의 주도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중국, 아시아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가 75%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맞춤형 건강식품 시장의 미래가 장밋빛으로 그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규제'라고 했다.
조 부사장은 또 단순 제품 개발과 유통에 관한 측면뿐만 아니라 개인맞춤형 건강 관리에는 서비스 측면도 빼놓을 수 없다며 "서비스가 포함된 보건산업에서의 규제는 의학 분야뿐"이라고 규제 및 관리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했다. 조 부사장은 "암웨이나 다른 개인맞춤형 건강식품 사업에 뛰어든 사업자들의 목적은 개인의 삶의 질을 어떻게 올려줄 수 있는가에 있을 것"이라면서 "현실적이도 합리적 방안에서의 규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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