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반려동물 영양 고려한 사료 공급 [제11회 서울국제식품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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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펫푸드 시장 마케팅은 휴먼그레이드(사람중심)·원료등급에 맞춰져 있지만 8000명의 임직원, 500명의 수의사와 반려동물 영양전문가 그리고 7곳의 연구소를 갖춘 글로벌 사료기업 로얄캐닌은 차원이 다른 제품을 생산한다."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식품포럼에서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상무는 "반려인이 아닌 반려동물, 원료가 아닌 영양 그리고 윤리적 소비에 초점을 맞춘 사료(펫푸드)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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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최로 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식품포럼에서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상무는 "반려인이 아닌 반려동물, 원료가 아닌 영양 그리고 윤리적 소비에 초점을 맞춘 사료(펫푸드)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실제 한국 펫푸드 시장에서 '휴먼그레이드'를 앞세운 제품은 흔하다. 휴먼그레이드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생산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로얄캐닌은 펫푸드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닭, 오리 등 가금류의 내장은 사람은 먹지 않지만 저수분·고농축 단백질로 영양을 고려할 때 펫푸드 원료로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휴먼그레이드가 아닌 영양을 고려한 사료 생산이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윤리적이라는 설명이다.
로얄캐닌이 생산하는 펫푸드 종류는 700종이 넘는다. 인공지능(AI)을 통해 △품종 △성별 △연령 △중성화 여부 △수의학적 지식을 고려해 정교한 맞춤형 영양제품을 추천했다. 윤성은 상무는 "펫푸드는 과학"이라며 "삼키는 걸 어려워하는 시츄 등 단두종에게는 씹기 편한 계단형 모양의 알갱이 사료를 추천하고,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 대형견은 급하게 먹는 특성을 고려해 원통형 알갱이를 추천해 씹는 속도를 늦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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