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꽃의집·호미랑·꽃담, 치유농업·사회적농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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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 농업회사법인 호미랑, 꽃담은 5일 오후 경남 함양군 지곡면 호미랑에서 사회적 치유 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흥희 함양연꽃의집 원장은 "그동안의 치유 농업 활동은 기관 내부 프로그램에 그쳤다"며 "이번 협약으로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들과 지역사회가 동반 협력 관계로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의 모델을 개발하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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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 농업회사법인 호미랑, 꽃담은 5일 오후 경남 함양군 지곡면 호미랑에서 사회적 치유 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증 장애인 사회적 농업 활동 지원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 ▲지역 주민과 연계하는 다양한 마을 활동 운영 등 사회적 농업 확산과 지역사회 조직 간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세 기관의 협약에는 치유 농업, 사회적 농업이라는 공통 활동이 매개체로 작용했다. 치유 농업에 참여하는 중증 장애인과 종사자,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협동조합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정흥희 함양연꽃의집 원장은 “그동안의 치유 농업 활동은 기관 내부 프로그램에 그쳤다"며 "이번 협약으로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들과 지역사회가 동반 협력 관계로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의 모델을 개발하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도을주 호미랑 대표는 “사회적 농업은 한 방향이 아닌 사회적 농장, 지역주민, 프로그램참여자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정숙 꽃담 대표는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재가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약자와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재능과 열정, 희망을 보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함께 꿈꾸고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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