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과 이혼’ 한정원, 임신 사실 공개 “10월에 만나자, 우리 아가”

2023. 4. 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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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정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엄마라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자연 임신이 힘들줄 알았는데 너무 고맙게 찾아와준 너. 내 나이가 다들 노산이라고 해서 12주때까지 기다리면서 안정기 지나고나서야 조심스레 공개한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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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정원 SNS

배우 한정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정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엄마라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자연 임신이 힘들줄 알았는데 너무 고맙게 찾아와준 너. 내 나이가 다들 노산이라고 해서 12주때까지 기다리면서 안정기 지나고나서야 조심스레 공개한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베트남에서 뭔가 좀 이상하다 느꼈는데 한국 오자마자 임테기 해보니 예쁜 두 줄이. 아직은 잘 모르는 게 많아서 하나하나 천천히 배워가는 중이다. 더 잘살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정원은 "연애 생각 없던 나에게 무대포로 돌진해 마음의 문을 열게 해준 내 짝궁 씨씨.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연인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끝으로 "금동아, 아무 걱정하지 말고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재미있게 놀도록 해. 10월이면 만나는 우리 금동이 건강하게 만나자. 고맙다 우리 아가. 사랑한다 우리 아가"라고 덧붙혔다.

한편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한정원은 2018년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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