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고속도로 교각·아파트서 잇단 추락사망 사고

한귀섭 기자 2023. 4. 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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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 강릉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쯤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A씨(79)가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날 오전 10시 57분쯤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교각에서 B씨(34)가 60m 아래로 추락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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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5일 강원 강릉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쯤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A씨(79)가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날 오전 10시 57분쯤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교각에서 B씨(34)가 60m 아래로 추락 사망했다. 당시 주변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모두 스스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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