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원장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국외이전 노력할 것"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현지시간 4~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 프라이버시 전문가 협회(IAPP)의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에서 개인정보위의 정책성과를 공유했습니다.

IAPP는 지난 2000년 설립된 국제 프라이버시 전문가 협회로, 이번 회의에는 약 5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마이데이터 도입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전면개정, 구글·메타의 개인정보 불법수집 제재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지타운 대학교 초청 세미나 강연에서는 국제 데이터 규범의 세계적 권위자인 아누팜 챈더(Anupam Chander) 조지타운대 교수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국외 이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조지 워싱턴 대학과 미래프라이버시포럼(FPF)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도 기조연설자로 나서 데이터 국외이전 분야에서 개인정보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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