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미술관장에 안규식 前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내정
박원수 기자 2023. 4. 5. 18:25
대구미술관 신임 관장에 안규식 전(前)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이 내정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을 대구미술관 신임 관장으로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홍익대 예술학과와 런던시티대 문화정책경영과정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한 안규식 내정자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을 역임했다.
안 내정자는 “세계와 연결하고 지역과 하나되는 미술관을 만들겠다”며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컬처 콘텐츠 생산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확립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내정자는 합격자 등록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오는 13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4월13일부터 2025년까지 총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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