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아파트 단지 ‘디지털 게시판’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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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업계 1위인 우리관리가 국내 최초로 아파트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출시한 케이이티아이에스(KTis)와 함께 아파트의 디지털게시판 보급에 나선다.
우리관리와 케이티아이에스는 4일 여의도 케이티(KT)빌딩에서 '디지털전환 기술을 활용한 아파트 운영관리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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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여개 아파트 게시판 교체 추진
공동주택관리업계 1위인 우리관리가 국내 최초로 아파트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출시한 케이이티아이에스(KTis)와 함께 아파트의 디지털게시판 보급에 나선다.
우리관리와 케이티아이에스는 4일 여의도 케이티(KT)빌딩에서 ‘디지털전환 기술을 활용한 아파트 운영관리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1330여개 아파트 단지에 디지털게시판(타운보드-ADS)을 우선 보급하고, 향후 디지털전환(DX)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게시판은 관리사무소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가시성, 적시성, 정확성 등이 개선되고 안내방송과의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는 “우리관리는 지난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이에스지(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케이티아이에스와의 협약은 종이를 쓰지 않는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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