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軍 복무 중 10kg 증가.."살 많이 쪘죠? 빼는 중"[스타이슈]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태민 라이브 방송 캡처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소집해제 후 팬들과 근황 인사를 나눴다.

태민은 지난 4일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태민은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러 왔다. 정말 너무 떨린다"고 인사한 후 "여러분들과 빨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끝나자마자 바로 찾아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무리 성숙해진 것처럼 티내려고 해도 바뀌지 않는 저지만 그래도 많이 사랑해 달라. 여러분들의 사랑이 고팠다. 물론 여러분들이 사랑하고 저를 아낌없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거 알지만 뭔가 이렇게 소통하고 싶었던 거 같다. 진짜 진짜 보고싶었다"고 털어놨다.

태민은 군 복무 시간에 대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한 시간과 과거 제 모습을 떠올렸다"며 "값지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태민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태민 라이브 방송 캡처

그는 소집해제 후 얼굴살이 붙은 모습 등 체중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군복무 중 10kg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던 태민은 "제가 살이 많이 쪘었는데 물론 지금도 많이 쪄있지만 살을 빼는 중이다. 여러분들에게 통통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지만 부끄러워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태민은 "살이 좀 많이 쪘죠? 그래서 제가 셀카 업로드 할 때 살 가리려고 브이 자 포즈를 많이 했다. 살이 진짜 많이 쪘다. 그래도 살 빼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 걱정은 내가 더 많이 하는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태민은 2년 만에 염색을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연스런 갈색 머리로 염색했으며, 갈색 니트를 입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태민은 오는 22~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3 TAEMIN FANMEETING 'RE : ACT''(2023 태민 팬미팅 '리 : 액트')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