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유재석이 번호 안 줘서 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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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배우 전도연(50∙사진)이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만난 서울예대 동기 유재석이 전화번호를 안 줬다고 털어놨다.
전도연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관련 인터뷰에서 '유 퀴즈'에서 유재석을 재회한 것에 대해 "녹화하는 내내 신기했다. 옆에서 보는데 신기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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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배우 전도연(50∙사진)이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만난 서울예대 동기 유재석이 전화번호를 안 줬다고 털어놨다.
전도연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관련 인터뷰에서 ‘유 퀴즈’에서 유재석을 재회한 것에 대해 “녹화하는 내내 신기했다. 옆에서 보는데 신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절실하게 ‘친구’라고 해서 전화번호 줄 줄 알았는데 안 주더라. 달라고 하긴 뭐하잖냐. 물어보기도 뭐했다. 분위기가 그렇지 않았다. 유재석이 달라고 했었어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길복순’에 딸로 출연한 배우 김시아가 유재석의 팬이라면서 전도연은 “시아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마지막에 유재석 만날 때 같이 만나면 안 되냐고 하더라. 알겠다고는 했는데 만날 길이 없다”고 대면대면한 사이를 고백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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