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PSG가 '정말' 부른다...김민재 이적설 이번엔 진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 오프 사이드'를 통해 "맨유와 PSG는 김민재를 제일 원하는 구단이다"라고 밝혔다.
PSG도 김민재를 노리는 구단 중 하나다.
로마노 기자 역시 "PSG는 김민재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지만 현재 단계에서 협상이 진전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 오프 사이드'를 통해 "맨유와 PSG는 김민재를 제일 원하는 구단이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 있지만 마르티네스는 신체적인 한계가 있는 선수며 바란은 잔부상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해리 매과이어는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빅토르 린델로프 또한 출전 시간을 위해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김민재가 보여주는 경기력이라면 마르티네스와 바란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고, 센터백이 필요한 맨유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데려올 수 있는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PSG도 김민재를 노리는 구단 중 하나다. PSG는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중이다. PSG는 지난 겨울부터 인터밀란과의 계약 기간이 이번 여름 종료되는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접촉했다. 이적료 지불 문제로 영입에 실패했다. PSG는 여전히 슈크리니아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민재도 후보에 올려놓은 것으로 파악된다.
로마노 기자 역시 "PSG는 김민재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지만 현재 단계에서 협상이 진전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추가적으로 로마노 기자는 아직까지 김민재가 협상에 열러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는 나폴리에 100% 집중하고 있다. 제안을 넣기에 좋은 타이밍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다들 아시겠지만 이적설과 뉴스에 나오는 것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제가 지금 4~5년 동안 그냥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팀에 집중하고 싶다. 4~5년째 계속 그런 얘기가 나왔다. 제가 지금 이적한 팀들 보면 아시겠지만 기사에서 한 줄도 안 나온 팀들로 이적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더 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