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NH농협 수원지시부·수원농협,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벌여

최상구 2023. 4. 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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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농협은 불법 영농 폐기물 소각 또는 방치로 인한 산불 등 자연환경 훼손을 막고자 2019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영농 폐기물 수거일로 정해 운용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농협의 영농 폐기물 수거일에 맞춰 영농 폐기물  수거에 동참한 조합원에게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 수거 마대와 수거 키트(장갑· 방진마스크·타올)를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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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본부(본부장 홍경래)와 NH농협 경기 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 직원들은 5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진) 직원들과 함께 수원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 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사진). 

수원농협은 불법 영농 폐기물 소각 또는 방치로 인한 산불 등 자연환경 훼손을 막고자 2019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영농 폐기물 수거일로 정해 운용하고 있다. 수거하는 영농 폐기물은 폐비닐·폐농약병 뿐만 아니라 부직포·보온덮개·차광막 등이다. 이를 위해 수원농협은 2019년 1500만원을 들여 23t을 수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600만원을 투입해 60t을 수거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농협의 영농 폐기물 수거일에 맞춰 영농 폐기물  수거에 동참한 조합원에게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 수거 마대와 수거 키트(장갑· 방진마스크·타올)를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종근 지부장은 “영농 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조합원들과 캠페인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서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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