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4월부터 '도란도란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 운영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4. 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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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숲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란도란 트레킹은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 등산을 하며 경주의 역사·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남산, 송화산 등에서 진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등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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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주 2회 운영…올해부터 장애인 별도 산행 노선 신설
지난해 9월 열린 도란도란 트레킹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숲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란도란 트레킹은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 등산을 하며 경주의 역사·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남산, 송화산 등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해 평소 산행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을 위한 별도 노선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주 2회(수‧금) 운영하며,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인원을 1회 당 10여 명으로 제한하며,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는 지참할 수 없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신청은 경주시청 산림경영과(054-779-6355)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등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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