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마저…종아리 근육 손상, 복귀 8주 예상

김주희 기자 2023. 4. 5.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야말로 날벼락이다.

KIA 타이거즈 나성범(34)이 종아리 부상으로 최대 8주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

KIA 관계자는 5일 "나성범이 오늘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고 왼 종아리 근육 손상 소진단을 받았다. 일단 4주 휴식을 취해야 한 뒤 재활 훈련 등을 거쳐 복귀까지는 8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성범의 공백은 KIA에 큰 타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4주 휴식 후 재활 과정 거쳐야"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9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SSG 랜더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무사에서 KIA 3번 타자 나성범이 타격을 하고 있다. 2022.07.29. wisdom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그야말로 날벼락이다. KIA 타이거즈 나성범(34)이 종아리 부상으로 최대 8주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

KIA 관계자는 5일 "나성범이 오늘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고 왼 종아리 근육 손상 소진단을 받았다. 일단 4주 휴식을 취해야 한 뒤 재활 훈련 등을 거쳐 복귀까지는 8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2주 뒤에 재검진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전경기에 출전했던 나성범은 지난달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지만 종아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시범경기도 건너뛰고 개막 엔트리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봤지만 통증이 계속됐고, 정밀검진에서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나성범의 공백은 KIA에 큰 타격이다.

나성범은 이적 첫 해였던 지난 시즌 타율 0.320, 21홈런 97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최대 두 달간 결장해야 하는 만큼 KIA는 타선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

KIA는 앞서 김도영이 개막 2경기 만에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이탈했다. 수술을 받은 김도영은 경기 출전까지 약 12~16주가 걸릴 전망이다.

공격 첨병 역할을 기대한 김도영에, 중심 타선을 맡아줄 나성범까지 부상에 쓰러지면서 시즌 밑그림이 완전히 어긋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