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일본 군국주의 우려" 한 총리 "지금 일본, 과거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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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이 국방비를 늘리고 '반격 능력'을 보유해 군사대국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하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과거 군국주의 시대처럼 일본이 대한민국에 대해 그렇게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일본의 국방비는 우리나라 국방비의 8배"라며 "일본이 국방비를 늘리고 반격 능력을 보유하면 군사대국화 목적으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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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이 국방비를 늘리고 '반격 능력'을 보유해 군사대국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하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과거 군국주의 시대처럼 일본이 대한민국에 대해 그렇게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만약 일본이 중국이나 북한에 반격을 가하면, 우리나라는 아무 영향 없이 평화가 유지되겠느냐'고 묻는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의원은 "일본의 국방비는 우리나라 국방비의 8배"라며 "일본이 국방비를 늘리고 반격 능력을 보유하면 군사대국화 목적으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군사적으로는 더 강한 국가가 될 수 있다"면서 다만 "군사적 행위를 하고 대한민국이 직접 연결이 되는 행위라면 대한민국의 동의나 협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입장"이라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13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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