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섬광수류탄에 맞서 돌팔매질…이-팔 충돌로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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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과 유대 명절인 유월절이 겹치는 첫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새벽 동예루살렘의 이슬람 성지인 알아크 사원에서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주민이 충돌해 주민 7명이 다쳤습니다.
충돌 후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측은 "성지에서 레드라인을 넘는 이스라엘에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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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과 유대 명절인 유월절이 겹치는 첫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새벽 동예루살렘의 이슬람 성지인 알아크 사원에서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주민이 충돌해 주민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복면을 하고 몽둥이와 푹죽을 소지한 주민 수십 명이 사원 안에 들어간 뒤 문을 걸어 잠궈, 강제 해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섬광 수류탄과 고무탄을 쏘며 해산에 나선 경찰에, 팔레스타인 주민은 폭죽을 터트리거나 돌팔매질로 맞섰습니다.
충돌 후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측은 "성지에서 레드라인을 넘는 이스라엘에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슬람, 유대, 기독교의 공통성지인데 올해는 3종교의 명절이 맞물리면서 첫날부터 유혈 충돌이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취재 : 윤영현 / 영상편집: 하성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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