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충격 탈락→트레블 좌절' 뮌헨 투헬 감독,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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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49)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DFB 포칼 8강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뮌헨은 "트레블이 위기에 처해있다"라는 이유로 율리안 나겔스만(35)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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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마스 투헬(49)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DFB 포칼 8강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뮌헨은 대회를 마무리했고, 프라이부르크는 4강에 올랐다.
뮌헨은 "트레블이 위기에 처해있다"라는 이유로 율리안 나겔스만(35)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데려왔다. 첫 경기였던 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4-2 대승으로 옳은 판단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 패배로 대회에서 탈락하면서 감독 교체의 당위성이 떨어지게 됐다.
같은 날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분명히 큰 실망이다. 우리가 실망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잘했거나, 심지어 아주 잘했던 단계가 있었지만 아마도 우리는 상대 골문 앞에서의 결정력이 부족했을 것이다. 또 우리는 파이널 서드(상대 위험 지역)에 패스를 넣지 못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투헬 감독은 "이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받아들여야 한다. 가라앉히는 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우리는 그것을 소화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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