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사무직 5000명 자발적인 명예퇴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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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는 임직원 약 5000명이 자발적인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GM은 이번 명예퇴직으로 2024년까지 비용 절감 목표액인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의 절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GM은 지난달 5년 이상 근무한 미국의 모든 사무직 사원에게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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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는 임직원 약 5000명이 자발적인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GM은 이번 명예퇴직으로 2024년까지 비용 절감 목표액인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의 절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정리해고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GM은 지난달 5년 이상 근무한 미국의 모든 사무직 사원에게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자동차 업계는 수요 감소와 고금리, 구매력 감소 등에 대응해 선제적인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앞서 포드차는 지난해 30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올해 초에도 추가 감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지난 수개월 동안 전체 인력의 12%를 해고했다. 스텔란티스도 지난해 직원들에게 명예퇴직을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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