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논란 빚었던 5·18 작품 ‘검은비’, 이전 결정

양창희 2023. 4. 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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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상무관에 설치된 5·18 관련 미술 작품 '검은비(碑)'의 철거를 두고 논란이 이어진 끝에, 작품이 5·18 기록관으로 옮겨집니다.

광주시는 최근 정영창 작가가 '검은비'를 상무관에서 철거하고,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옮기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은비'는 2018년 5·18 기념행사에서 처음 전시됐으며, 광주시가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을 추진하며 철거를 요청했지만 작가 측이 동의하지 않으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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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옛 전남도청 상무관에 설치된 5·18 관련 미술 작품 ‘검은비(碑)’의 철거를 두고 논란이 이어진 끝에, 작품이 5·18 기록관으로 옮겨집니다.

광주시는 최근 정영창 작가가 ‘검은비’를 상무관에서 철거하고,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옮기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조만간 기증식을 열 예정이며, 상무관 복원 공사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검은비’는 2018년 5·18 기념행사에서 처음 전시됐으며, 광주시가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을 추진하며 철거를 요청했지만 작가 측이 동의하지 않으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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