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오해·편견 바로잡는다" (재)대한민국역사와미래,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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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는 5일 부설 기관으로 '대한민국사연구소'를 개소해 '대한민국사'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재단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오영섭 대한민국사연구소 소장(전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교수)은 "대한민국은 건국 직후의 혼란과 6.25전쟁의 참화를 이겨내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했으나 현재 극심한 이념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통합이 절실히 요구된다. 대한민국 역사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역사 이해 수준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연구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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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는 5일 부설 기관으로 '대한민국사연구소'를 개소해 '대한민국사'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재단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오영섭 대한민국사연구소 소장(전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교수)은 "대한민국은 건국 직후의 혼란과 6.25전쟁의 참화를 이겨내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했으나 현재 극심한 이념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통합이 절실히 요구된다. 대한민국 역사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역사 이해 수준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연구 방향을 밝혔다.
김형석 재단 이사장은 "우리 역사는 고조선사(古朝鮮史) 고구려사(高句麗史) 백제사(百濟史) 신라사(新羅史) 고려사(高麗史) 조선사(朝鮮史) 등 국가마다 그 역사를 정리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건국한 지 75년이 지나도록 대한민국사(大韓民國史)가 학문적으로 정립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 연구소가 대한민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첫 번째 역사연구소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공정과상식포럼 대표)는 "앞으로 대한민국사연구소가 이념 갈등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 사회통합, 국민통합에 기여해 달라"고 축사했다.
한편 재단은 바람직한 국가 정책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회 정책 역량 강화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설립한 국회 등록 재단법인이다. 그동안 '끝나야 할 역사 전쟁' '건국사 재인식' 등 '대한민국 역사 미래 총서'를 발간하여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혜의 숲 100인' 포럼과 역사 문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 지도자 아카데미'를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사연구소는 앞으로 학술대회, 인물 탐구 연구, 교육 홍보, 출판 사업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수준의 서적을 발간해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 지식을 보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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