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에 짙은 바다 안개…"항공기 운항정보 미리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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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에 짙은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6일 아침 사이 제주도 해안에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북부 해안에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서도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에게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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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해안에 짙은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6일 아침 사이 제주도 해안에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북부 해안에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서도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에게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이틀 간 이어진 흐린 날씨는 6일까지 이어진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의 영향으로 6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에는 다시 비가 내린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적다.
7일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날씨가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특히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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