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했어도 저렴…아스널, 영입 자금 7천만 파운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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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재계약에도 관심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영국의 축구 전문 인터넷 신문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과 재계약했지만, 아스널의 관심은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카이세도는 최근 브라이턴과 4년 재계약, 2027년 여름까지 인연을 이어간다.
물론 브라이턴이 카이세도와 재계약에 합의한 것은 다른 의도가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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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거액의 재계약에도 관심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영국의 축구 전문 인터넷 신문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과 재계약했지만, 아스널의 관심은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카이세도는 최근 브라이턴과 4년 재계약, 2027년 여름까지 인연을 이어간다. 주급 6만 파운드(9천824만 원)를 받으며 확실한 주전 자원임을 입증했다.
물론 브라이턴이 카이세도와 재계약에 합의한 것은 다른 의도가 짙다.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 리버풀 등 유수의 팀이 영입을 위해 계속 유혹의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스널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영입하면서 카이세도까지 동시 영입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전력 약화를 우려한 브라이턴이 트로사르만 보내는 대신 카이세도를 잡았다.
현재 브라이턴에서는 카이세도 외에도 미토마 카오루와 알렉시스 맥알리스테르. 타리크 램프티까지가 유력한 이적 후보군으로 꼽힌다.
아무리 자금이 필요해도 순차적으로 선수를 내주고 그에 맞는 자원을 영입하는 것이 이적 시장의 순리다. 브라이턴의 로베르토 드 제르비 감독까지 이탈 가능성이 있어 더 어려운 선수 영입이다. 매체 소식통에 따르면 '브라이턴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요 스타 2명을 동시에 내주는 것을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카이세도의 몸값으로 7천만 파운드(1천146억 원)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에콰도르의 인디펜디엔테 델 발레에서 5만 파운드(8천181만 원)의 이적료에 브라이턴에 입성한 카이세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크게 남는 장사다. 중앙 미드필더의 몸값으로는 파격적이다.
카이세도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이 강하게 원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몸값이 오른다면 브라이턴은 지켜 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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