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송지아, 골프 성적 안 나오면 심하게 울어‥가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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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4월 5일 개인 SNS에 골프선수인 딸 송지아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연수는 "언젠가 부터 시합에 성적이 안나오는 날에는 심하게 우는 지아를 보면서 (좋아해서 시작 했어도, 아... 이러다가는 빨리 지치겠구나) 문득 무섭고 가슴이 아팠다. 지금 당장 타이트하게 쪼면 성적은 나오겠지만 멀리 보고 싶었다"고 털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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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4월 5일 개인 SNS에 골프선수인 딸 송지아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연수는 "언젠가 부터 시합에 성적이 안나오는 날에는 심하게 우는 지아를 보면서 (좋아해서 시작 했어도, 아... 이러다가는 빨리 지치겠구나) 문득 무섭고 가슴이 아팠다. 지금 당장 타이트하게 쪼면 성적은 나오겠지만 멀리 보고 싶었다"고 털어했다.
이어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운전과 맛난 밥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엄마는 지아 편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주는 것"이라며 "아직도 내 옆에서 곤히 자는 우리딸을 보며 건강하고 씩씩해서 너무 감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자녀는 박연수가 키우고 있다.
다음은 박연수 SNS 글 전문이다
언젠가 부터 시합에 성적이 안나오는 날에는 심하게 우는 지아를 보면서 (좋아해서 시작 했어도, 아...이러다가는 빨리 지치겠구나) 문득 무섭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 당장 타이트하게 쪼면 성적은 나오겠지만 멀리 보고 싶었습니다.
우린 시합을 다닌다 생각말고 여행 다니는 것 처럼 재밌게 시합 다니자 라는 말을 매번 했고 성적이 안 나와도 화 한 번 내지않고 수고했어 괜찮아라는 말을 먼저했습니다. 그대신 일상 생활에 연습과 계획된 약속은 게으르면 안된다고 ...부지런 해야 한다고.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운전과 맛난 밥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엄마는 지아편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주는 것!!!
아직도 내 옆에서 곤히 자는 우리딸을 보며 건강하고 씩씩해서 너무 감사.
(사진=박연수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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