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경비원 갑질 의혹, 흔들리지 않는다"

박정선 기자 2023. 4. 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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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22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브로마블`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 갑질 의혹에 관해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심경을 밝혔다.

유연석은 5일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큰 상심을 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줬듯, 저도 여러분을 믿고 있었다"며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 여러분이 절 믿듯, 저도 절 믿는다"라고 했다.

또 그는 '세상 착한 유연석 건들지 말라'는 댓글에 "건드리지 마세요.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며 웃었다.

지난달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연석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보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유연석이 6~7년 전,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자신의 아버지를 무시하는 언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게시글 작성자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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