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리바운드' 불법 촬영 논란에 사과…"잘 몰랐어요, 죄송" [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최정윤(46)이 영화 '리바운드' 불법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최정윤은 "미쳤다… 펑펑 울다가 나왔네… 저도 잠깐 출연.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 #리바운드 #감동실화 #꼭봐야하는영화 #고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최정윤은 최근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과 엔딩 크레디트를 촬영해 공유했다.
하지만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영상저작물을 상영 중인 영화상영관등에서 저작재산권자의 허락 없이 녹화기기를 이용하여 녹화하거나 공중송신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촬영하거나 유포하는 등의 행위는 불법이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판과 지적이 쏟아졌다. 결국 최정윤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죄송합니다. 잘 몰랐어요"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 감동 좀 많이 오래 갈 것 같아요. 너무나도 오랜만에 맘이 촉촉해지고 뜨거워지네요. 영화 '리바운드' 극장으로 고고!!! #리바운드 #감동실화 #강추 #추천 #영화 #예매필수"라며 영화 홍보글을 다시 남겼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최정윤은 기범 모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정윤, '리바운드' 포스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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