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주유소서 등유 유출...긴급 방제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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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주유소에서 유출된 등유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천안시와 소방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천안시와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풍세면의 한 단위농협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350~500L로 추정되는 등유가 유출됐다.
천안시와 소방당국 등은 흡착포를 이용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방제작업을 완료하고 유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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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500L 가량 유출 추정... 인근 구룡천 유입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주유소에서 유출된 등유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천안시와 소방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천안시와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풍세면의 한 단위농협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350~500L로 추정되는 등유가 유출됐다. 유출된 등유는 이날 내린 비를 따라 2㎞ 떨어진 구룡천으로 유입됐다.
천안시와 소방당국 등은 흡착포를 이용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방제작업을 완료하고 유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기름탱크 밸브를 통해 등유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관련 법규 검토 후 사업장에 대해 고발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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