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앞두고… 정진술 서울시의원, 민주 대표의원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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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원내대표)을 맡고 있던 정진술 시의원(마포3)이 돌연 사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정 시의원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대표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수석부대표인 이병도 시의원(은평2)을 직무대행으로 정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정 시의원이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레 사퇴하자 시의회와 시 안팎에선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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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원내대표)을 맡고 있던 정진술 시의원(마포3)이 돌연 사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정 시의원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대표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수석부대표인 이병도 시의원(은평2)을 직무대행으로 정했다.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를 거쳐 10일 다시 본회의를 열고 시 교육청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정 시의원이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레 사퇴하자 시의회와 시 안팎에선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다. 표면상 사퇴 이유인 건강 문제가 아니라, ‘여성 문제’ 등 다른 이유 때문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다.
세계일보는 정 시의원의 설명을 듣고자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그는 연락을 받지 않았다.
정 시의원은 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재선 시의원이다. 2018년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내리 당선됐다. 지난해 7월 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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