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EPL도 부술까? ‘맨유-리버풀-토트넘 바이아웃 지불 관심’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의 바비아웃 4000만 파운드(약 657억) 지불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 역시 나폴리를 떠난다면 EPL 무대 이적을 선호한다”고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를 통해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에게 적응은 필요 없었다. 곧바로 엄청난 퍼포먼스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부수는 중이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통해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했고, 이로 인해 빅 클럽이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김민재를 향해서는 맨유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해리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낙점했고 러브콜을 보낼 분위기다.

토트넘 역시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손흥민이라는 좋은 선례가 있어 대한민국 선수에 관심을 보였고 지난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했지만, 거절당한 바 있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수비수를 물색 중인데 김민재가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을 위해 움직일 분위기다.

걸림돌은 있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붙잡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통해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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