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빙글빙글” 헤이즈가 하면 달라..파격의 댄스 첫 도전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가수 헤이즈가 처음으로 댄스곡에 도전했다.

헤이즈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6월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언두(Undo)'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헤이즈는 완전히 달라진 장르와 음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헤이즈의 이번 신곡 '빙글빙글'은 댄스팝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임팩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KUSH(쿠시), VVN(비비안), R.Tee(알티)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피네이션과 첫 협업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헤이즈의 매력적인 음색, 보컬은 여전했지만 이제껏 헤이즈가 보여주지 않았던 치명적인 분위기와 새로운 스타일의 사운드가 색다른 매력과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고삐 풀린 그런 Feelin’ / 세상이 돌고 돌아 / 벗으려 해 / 내 자비 없는 천사의 가면 / 오늘 밤은 빙글빙글 / 오늘 밤은 빙글빙글 / 야속한 네가 미워 / 어둠 속에서 헤매어 / 오늘 밤은 빙글빙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세로 버전으로 제작돼 흥미를 더했다. 다양한 SNS와 동영상 플랫폼, 휴대폰 화면의 구성으로 다양하게 변주를 준 영상은 화면을 회전하는 시그널 등을 첨가해 세로와 가로를 넘나드는 영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헤이즈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댄스 퍼포먼스도 완벽 소화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감성으로 음원 차트를 강타하는 헤이즈가 중독성 강한 댄스팝으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