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5급·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합격자 발표…총 2403명

윤수희 기자 2023. 4.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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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에서 총 2403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지난 3월4일 시행된 '2023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에 합격한 응시자 명단을 발표했다.

5급 공채 1차 시험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34.2%인 718명으로 지난해 합격률 36.8%(779명)보다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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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1차시험 경쟁률 25.4대 1…외교관 후보자 28.7대 1
여성합격자 5급 공채는 전체 34.2%…외교관 후보자 59.7%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일인 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실로 향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3.3.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3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에서 총 2403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지난 3월4일 시행된 '2023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에 합격한 응시자 명단을 발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행정직 1512명과 기술직 586명 등 총 2098명이고 외교관 후보자 합격자는 305명이 합격했다.

올해 305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1차 시험에는 모두 7752명이 응시해 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직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일반행정(대구) 86.66점이었다. 일반행정 직류(전국) 합격선은 84.16점, 재경 직류는 85.83점이 합격선이었다.

기술직에서는 일반기계 직류가 80.83점으로 최고 합격선을 기록했고 일반토목(전국)은 75.83점, 통신기술 직류는 60.83점이 합격선이다.

5급 공채 1차 시험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34.2%인 718명으로 지난해 합격률 36.8%(779명)보다 다소 하락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법무행정 2명, 재경 16명, 일반기계 2명 등 20명이 추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고,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25명, 재경 14명, 국제통상 1명, 일반토목(전국) 2명 등 총 42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5급 공채 1차 시험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4세로 지난해(26.9세)보다 약간 높아졌다.

한편 올해 40명을 선발하는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에는 1292명이 응시해 28.7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선은 81.66점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59.7%인 182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63.5%(188명)보다 3.8%포인트(p) 낮아졌고,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졌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5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2차 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5급 행정직과 외교관 후보자(일반외교 분야)는 6월24~29일, 5급 기술직은 6월30~7월5일 시행될 예정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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