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외교관 1차 합격자 발표…5급 평균연령 27.4세

한혜원 2023. 4.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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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5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1차시험 합격자 2천98명,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합격자 305명을 각각 발표했다.

국가공무원 5급 전국모집 일반행정 부문의 공직적격성평가(PSAT) 1차시험 합격선은 84.16점, 재경직 합격선은 85.83점이었다.

5급 국가공무원 1차시험 합격자 중 여성은 34.2%인 718명이었다.

외교관후보자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5세)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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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과목별 응시자·합격자 평균점수 등 고시센터에 공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서울=연합뉴스)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이 치러진 3월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3.3.4 [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인사혁신처는 5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1차시험 합격자 2천98명,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합격자 305명을 각각 발표했다.

국가공무원 5급 전국모집 일반행정 부문의 공직적격성평가(PSAT) 1차시험 합격선은 84.16점, 재경직 합격선은 85.83점이었다.

전국모집 일반토목 부문 합격선은 75.83점, 통신기술 부문 합격선은 60.83점이다.

5급 국가공무원 1차시험 합격자 중 여성은 34.2%인 718명이었다. 작년 여성 합격률 36.8%(779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4세로 지난해 26.9세보다 높아졌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25명, 재경 14명, 국제통상 1명, 일반토목(전국) 2명 등 총 42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 적용으로 법무행정 2명, 재경 16명, 일반기계 2명 등 총 20명의 여성 지원자가 추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 45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의 합격선은 81.66점이다.

여성 합격자는 59.7%인 182명으로 작년 여성합격률 63.5%(188명)보다 3.8%포인트(p) 낮아졌다.

외교관후보자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5세)와 비슷했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5명이 추가 합격했다.

인사처는 응시자 알 권리 확대와 수험 편의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5급 공채 PSAT 과목별 응시자·합격자 평균 점수, 최고·최저점수 등 통계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한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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