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직영 유튜브채널 '임실엔TV' 인기↑

김종효 기자 2023. 4. 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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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공식 유튜브채널인 '임실엔TV'의 대표 영상 '엄니! 같이가 시즌2'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군은 '엄니! 같이가 시즌2'의 올해 첫 영상 '엄니랑 순대국밥 맛집 다녀왔어요~'가 지난달 15일 업로드 된 후 현재 4만9217회로 5만회 돌파를 앞둔 상태라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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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엔TV'의 대표 영상 '엄니! 같이가 시즌2'의 '엄니랑 순대국밥 맛집 다녀왔어요~'의 한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공식 유튜브채널인 '임실엔TV'의 대표 영상 '엄니! 같이가 시즌2'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군은 '엄니! 같이가 시즌2'의 올해 첫 영상 '엄니랑 순대국밥 맛집 다녀왔어요~'가 지난달 15일 업로드 된 후 현재 4만9217회로 5만회 돌파를 앞둔 상태라고 5일 밝혔다.

비영리 목적으로 지역 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유튜브채널이란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임실시장 내 유명한 순대국밥집을 방문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얼큰하고 개운한 임실표 순대국밥의 맛을 자랑하고 있다.

또 임실군으로의 고향사랑기부제와 군이 마련한 답례품 '임실치즈' 등의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며 깨알같은 웃음을 전하고 있다.

'엄니! 같이가 시즌2'로 선보인 '로컬먹방'에 시청자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나도 먹고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식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월31일자로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3억원을 돌파, 현재는 3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의 성과와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의 인기 등을 이끌어 낸 홍보에 '임실엔TV'의 역할이 크게 한몫했다는 해석을 내놨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엄니! 같이가 시즌1'에는 관촌면에서 강나루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일명 '나루강'과 개그우먼 옥심이가 엄마와 딸로 출연하면서 지역의 여행명소, 음식, 특산물 등을 재치있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엄니! 같이가' 시리즈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는 붕어섬 여행을 시작으로 오수의견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소풍, 다슬기 체험 등 여러 영상을 업로드하며 총 60여만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군은 유튜브채널 '임실엔TV' 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임실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하며 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심민 군수는 "군정 홍보영상 제작에 지역주민과 개그우먼이 함께해 좋은 의미로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임실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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