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4~6월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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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안전 점검과 사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연결되는 만큼 사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농기계 사용 전 사전점검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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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총 1376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경운기 사고가 총 584건(4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트랙터 239건(17%), 예취기 140건(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운기와 관리기사고는 전체 사고의 약 40%가 4~6월 영농철 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안전 점검과 사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사용 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헐렁하거나 늘어지는 옷 착용은 피해야 한다.
특히 농기계 운행 시 운전자는 동승자 탑승을 금지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로 농업기계를 운전하거나 조작하지 않아야 한다.
또 경사로나 좁은 길을 이동할 때는 주변 시야를 충분히 확보한 후 서행해야 하며, 작업 중에는 마음이 급하더라도 서두르거나 무리하지 말고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연결되는 만큼 사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농기계 사용 전 사전점검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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