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7개 시·군 29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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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사업'을 진행해 도내 7개 시·군에 299억원을 투입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도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54억원을 투입해 창원, 진주, 통영, 김해시에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교통신호체계 개선,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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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사업'을 진행해 도내 7개 시·군에 299억원을 투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의 효율성·안전성을 향상하는 교통체계다.
주요 시설물로는 스마트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좌회전 차량이 적은 교차로에서 평소에는 직진 신호를 운영하다가 좌회전 차선에 차량이 감지될 때만 반응하여 좌회전 신호 작동), 도로전광판(VMS, Variable Message Sign),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이 있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3년간 스마트 교차로 47개소, CCTV 111개소, 도로전광판 15개소, 감응신호 시스템 280개소, 주차정보시스템 73개소,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45개소, 신호제어기 145개소, 스마트 보행안전 시스템 57개소 등을 구축했다.
올해도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54억원을 투입해 창원, 진주, 통영, 김해시에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교통신호체계 개선,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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