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한국에 감사 서한…“튀르키예 지진 구호금에 깊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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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피해 주민을 위한 한국 측 지원금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오늘(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에게 서한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달 2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6개 교구 지원금과 개인 후원금을 합해 약 43억 원을 바티칸 교황청으로 송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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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피해 주민을 위한 한국 측 지원금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오늘(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에게 서한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한에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교회가 보여준 너그러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기쁜 부활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는 부활절 인사도 함께 전했습니다.
앞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달 2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6개 교구 지원금과 개인 후원금을 합해 약 43억 원을 바티칸 교황청으로 송금했습니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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