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리바운드’ 불법 촬영→SNS 게시..논란에 급 삭제 “잘 몰랐다”

임혜영 2023. 4. 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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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영화 '리바운드' 스크린 촬영 논란에 결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최정윤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미쳤다. 펑펑 울다가 나왔네. 저도 잠깐 출연.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5일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 관람을 독려했다.

최정윤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이 담긴 스크린과 출연자들의 이름이 실린 엔딩크레딧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게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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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배우 최정윤이 영화 ‘리바운드’ 스크린 촬영 논란에 결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최정윤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미쳤다. 펑펑 울다가 나왔네. 저도 잠깐 출연.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5일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 관람을 독려했다.

그러나 문제는 최정윤이 글과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 발생했다. 최정윤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이 담긴 스크린과 출연자들의 이름이 실린 엔딩크레딧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게시한 것.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촬영하거나 SNS에 올리는 것은 영상저작물법에 따라 모두 불법이다.

이후 게시글이 논란이 되며 질타를 받자 최정윤은 게시물을 급하게 삭제 처리한 후 “죄송합니다. 잘 몰랐어요”라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짧은 사과문 끝에 “이 감동 좀 많이 오래갈 것 같아요. 너무나도 오랜만에 맘이 촉촉해지고 뜨거워지네요. 영화 ‘리바운드’ 극장으로 고고!”라며 다시 한번 영화 관람을 독려했다.

/hyl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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